창식이는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어요.
시급이 9천원이래요.
하루 8시간 일하면 하루 72000원을 벌 수 있어요.
하루는 뉴스를 보는데 최저 시급이 13000원으로 올랐대요.
와 대박이예요.
하루 일당이 10만4천원이 됐어요.
이런 드라마틱한 경제 발전을 일으켜준 정치인들이 너무 감사해요.
내일은 편의점에 출근해서 사장님과 계약서를 다시 쓸거예요.
시급이 올랐으니깐요.
다음 날 출근하니 사장이 기다리고 있어요.
근데 표정이 좀 안좋아요.
저한테 이번 주 까지만 출근 하래요.
너 월급 주고나면 남는게 없대요.
그냥 내가 일 하고 말겠대요.
퇴근 후 항상 들르던 순대국집에 들어갔어요.
순대국이 원래 9천원이었는데 12000원으로 올랐어요.
순대국 알바생들 알바비 주고 나면 남는게 없대요.
이거 대박이 아니라 재앙이었어요.
원래대로 되돌렸으면 좋겠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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