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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학생 경제 용어

보험이 뭐죠? 왜 필요하죠?

by 에코초딩 2024. 6. 21.

 

어느날 아빠차를 타고

놀이공원에 가고 있었어요.

근데 갑자기 우리 차가 앞 차를 박았어요.

 

깜짝 놀랐어요.

앞 차를 보니 뒤에 황소가 그려져 있어요.

저게 뭘까요. 처음보는 차예요.

가만 보니 레고로 조립해본 차 같아요.

 

아빠가 람보르기니래요.

찾아보니 10억이네요.

우리집 5개를 살 수 있는 돈이예요.

 

수리비가 2억이 나왔어요.

우리 집을 팔아야 하나봐요.

 

근데 아빠가 걱정말래요.

보험을 들어놨대요.

너무 반가워서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물었죠.

 

1년에 100만원만 내면

10억까지도 보험회사가 대신 내준대요.

 

보험회사는 바보인가요?

왜 그런 짓을 할까요. 궁금해요.

 

알아보니 우리 아빠가 아주 특별한 경우네요.

어떤 사람은 30년을 운전해도 사고 한번 안 내고 운전한대요.

그 사람은 30년동안 보험료만 기부한거예요.

 

그래서 사고 잘 내는 사람,

사고 안 내는 사람

모두 합치면

어쨌든 보험회사가 남는 장사를 한대요.

 

그리고 보험회사는 매년 들어오는 보험료로

다른 회사 주식도 사고, 부동산도 사고 해서

돈을 더 벌 수도 있다고 해요.

 

이런 보험은

자동차 보험 뿐만 아니라,

화재 보험, 건강 보험, 생명 보험 등 여러가지가 있어요.

 

- 보험료는 아빠가 매년 낸 100만원이고

- 보험금은 보험회사가 대신 물어준 2억원 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