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날 아빠차를 타고
놀이공원에 가고 있었어요.
근데 갑자기 우리 차가 앞 차를 박았어요.
깜짝 놀랐어요.
앞 차를 보니 뒤에 황소가 그려져 있어요.
저게 뭘까요. 처음보는 차예요.
가만 보니 레고로 조립해본 차 같아요.
아빠가 람보르기니래요.
찾아보니 10억이네요.
우리집 5개를 살 수 있는 돈이예요.
수리비가 2억이 나왔어요.
우리 집을 팔아야 하나봐요.
근데 아빠가 걱정말래요.
보험을 들어놨대요.
너무 반가워서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물었죠.
1년에 100만원만 내면
10억까지도 보험회사가 대신 내준대요.
보험회사는 바보인가요?
왜 그런 짓을 할까요. 궁금해요.
알아보니 우리 아빠가 아주 특별한 경우네요.
어떤 사람은 30년을 운전해도 사고 한번 안 내고 운전한대요.
그 사람은 30년동안 보험료만 기부한거예요.
그래서 사고 잘 내는 사람,
사고 안 내는 사람
모두 합치면
어쨌든 보험회사가 남는 장사를 한대요.
그리고 보험회사는 매년 들어오는 보험료로
다른 회사 주식도 사고, 부동산도 사고 해서
돈을 더 벌 수도 있다고 해요.
이런 보험은
자동차 보험 뿐만 아니라,
화재 보험, 건강 보험, 생명 보험 등 여러가지가 있어요.
- 보험료는 아빠가 매년 낸 100만원이고
- 보험금은 보험회사가 대신 물어준 2억원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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